캥거루 가죽 처음인데 정말 부드럽고 편합니다. 이전까지 신었던 축구화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. 내 발에 꼭 맞춰 제작된듯한 느낌을 줍니다.

나이키 같은 경우 FG제품을 인조잔디에서 착용하면 스터드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멀티그라운드 제품으로 인조잔디에서 착용해도 좋습니다.

그리고 스터드는 일자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클래식한 이 원형스터드가 좋은거 같습니다. 뒤꿈치가 11자로 된 긴 스터드는 젖은 땅에서 순간적으로 급히 멈추려고할때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거든요.

인솔은 금방 풀이 죽어서 조금 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. 천연잔디에서 뛰는 선수들은 땅이 부드러워서 축구화 자체에 쿠션이 없어도 되지만 인조잔디나 맨땅에서 축구하는 일반인들은 쿠션이 중요하거든요.